비만치료제 시장은 최근 몇 년간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촉진되고 있습니다. 특히, GLP-1 계열의 약물이 당뇨병 치료제에서 비만치료제로의 전환을 통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러한 약물들은 체중 감량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와 같은 글로벌 제약사들은 이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국내 제약사들도 비만치료제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미약품은 에페글레나타이드를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2024년부터 환자 투약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또한, 모건스탠리 리서치는 2030년까지 전 세계 비만치료제 시장이 7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약 101조 원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이러한 성장세는 비만 인구의 증가, 식습관 변화, 그리고 당뇨병과 비만치료제 간의 상호작용에 의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비만치료제 시장이 향후 몇 년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임을 시사하며, 비만치료제 관련주를 관심을 갖고 바라봐야 겠습니다.
비만치료제 관련주 주식 28
1. 큐라티스
큐라티스는 주로 백신 개발에 집중하는 회사로, 비만치료제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만약 테마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큐라티스가 바이오시밀러 개발업체인 펩진과 업무 협력을 맺었기 때문인데, 펩진은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또한, 큐라티스는 결핵 백신 'QTP101'과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QTP104' 등의 개발을 통해 기술 이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회사는 비만치료제 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있지 않으며, 투자자들은 큐라티스의 백신 개발 기술과 펩진과의 협력 관계에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바이오 제약 산업의 복잡한 투자 환경과 기술 개발의 상호 연관성을 반영하는 예로 볼 수 있습니다.
2. 디앤디파마텍
비만치료제 관련주 디앤디파마텍은 최근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이 회사는 GLP-1 계열의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경구용 비만치료제와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디앤디파마텍의 비만치료제 'DD02S'와 대사성질환 치료제 'DD03'은 이미 미국의 제약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였고, 이는 회사의 기술력과 잠재력을 인정받는 중요한 이정표로 여겨집니다. 또한, 이 회사는 2026년까지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통한 기술이전과 상업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3. 유한양행
유한양행은 혁신적인 비만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 인벤티지랩과의 협력을 통해 한 달에 한 번 투여하는 장기 지속형 주사제를 공동 개발하였습니다. 이 주사제는 세마글루타이드와 터제파타이드를 활성 성분으로 사용하며, 비만 치료에 있어서 새로운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유한양행은 GDF-15 수용체에 결합하여 식욕을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을 가진 비만치료제도 연구 중입니다. 이러한 연구는 비만 및 당뇨병 환자들에게 더 효과적이고 편리한 치료 방법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4. HLB제약
HLB제약은 최근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이 회사는 펩타이드를 이용한 완제 의약품을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비만치료제 분야에서의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HLB제약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비만치료제 관련 테마 주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HLB제약의 재무 성장성 및 안정성이 높게 평가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됩니다. HLB제약은 비만치료제 HP-P038의 비임상시험을 계획 중이며, 이 약물은 GLP-1 수용체 작용제로서, 식욕 감소와 체중 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5. 한독
비만치료제 관련주 한독은 최근 인도의 바이오콘과 협력하여 '리라글루티드' 성분을 포함한 비만치료제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 치료제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과 비만 환자의 체중 감소를 목적으로 개발된 GLP-1 유사체로, 합성 펩타이드 기술을 기반으로 합니다. 한독의 이번 계약은 비만 치료 영역에서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리라글루티드 성분이 당뇨병 치료제로서의 역할을 넘어 비만치료제로서도 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로써 한독은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며, 비만 치료 분야에서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6. 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는 비만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DA-1726이라는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글로벌 임상 시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는 옥신토모듈린 유사체 계열의 신약으로,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하여 식욕을 억제하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제는 비만과 관련된 다양한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동아에스티는 이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7. 나이벡
비만치료제 관련주 나이벡은 최근 펩타이드 기반의 혁신적인 비만치료제 'NP-201'의 개발을 발표했습니다. 이 치료제는 줄기세포 분화조절 기술을 활용하여 지방 세포로의 분화를 억제하고 지방조직의 축적을 방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비만 치료 분야에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하며, 나이벡은 이 치료제를 통해 비만 예방 및 치료에 널리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나이벡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FDA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여러 특허를 등록하여 기술적 장벽을 구축한 상태입니다.
8. 대화제약
대화제약은 최근 GLP-1 경구용 당뇨비만치료제 개발에 있어 주목받고 있는 의약품 전문 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GLP-1 유래 펩타이드를 포함하는 경구용 당뇨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한 정부 과제의 총괄 책임자로 추성남 연구 총괄 이사가 임명되었으며, 이는 대화제약의 연구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치료제는 세계적인 품절 사태를 일으킨 '위고비'와 같은 작용제인 GLP-1 연구가 부각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9. 종근당
비만치료제 관련주 종근당은 최근 마운자로라는 획기적인 비만치료제에 대한 미국 FDA 허가 신청이 유력해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약물은 당초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위해 개발되었으나, 임상시험에서 비만 치료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되어 비만치료제로의 승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마운자로는 최대 22.5%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보여, 기존 비만치료제들과 비교하여 상당한 개선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시장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종근당은 이러한 마운자로의 국내 판매권을 확보하기 위한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10. 한미약품
비만치료제 관련주 한미약품은 최근 비만 치료를 위한 새로운 삼중 작용제인 HM15275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약물은 근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25% 이상의 체중 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미국당뇨병학회에서 그 효능에 대한 연구 결과가 공개되었습니다. HM15275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위 억제 펩타이드(GIP), 글루카곤(GCG)의 수용체 작용을 최적화하여 비만 치료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약물은 다양한 대사성 질환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설계되었습니다. 한미약품은 이 약물이 비만 치료뿐만 아니라 심혈관 및 신장 질환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HM15275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 1상 승인을 받았으며, 임상 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11. 올릭스
올릭스는 비만치료제 개발에 있어서 주목할 만한 진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올릭스의 OLX702A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로 개발되던 중 체중 감소 효과가 확인되어 비만치료제로도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이 치료제는 기존 GLP-1 계열의 비만치료제와는 다른 작용 기전을 가지고 있으며,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켜 체중을 감소시키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동물 실험 결과, OLX702A는 체중 감소뿐만 아니라 요요 현상의 완화 효과도 보였으며, 복부 둘레 감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비만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으며, 향후 인간 대상 임상 시험을 통해 그 효능과 안전성이 더욱 검증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12. 한국비엔씨
비만치료제 관련주 한국비엔씨는 최근 GLP1-GIP 이중작용제를 활용한 알츠하이머 및 파킨슨 치료 신약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덴마크의 Kariya사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이 투자는 기존의 임상 결과에 기반한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뇌혈관을 통과하는 GLP1 작용제가 뇌 질환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한국비엔씨는 또한 프로앱텍과의 협력을 통해 당뇨 및 비만 치료를 위한 지속형 단백질·펩타이드 물질의 공동 연구 개발 및 상용화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당뇨 및 비만 치료 분야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확립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연구 개발은 당뇨 및 비만치료제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치료에 대한 의학적 미충족 요구가 높은 치매 및 파킨슨병 치료제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13. 일동제약
일동제약은 최근 비만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도전자로 등장했습니다. 이 회사는 자회사 유노비아를 통해 'ID110521156'이라는 대사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 중이며, 중국과 일본에서 이미 물질 특허를 취득했습니다. 이 신약 후보물질은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에 속하며, GLP-1 호르몬과 유사한 기능을 가진 저분자 화합물입니다. 이 호르몬은 식욕을 억제하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일동제약은 이 약물을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하여,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 임상 1상 시험에 돌입한 상태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약의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고 있으며, 향후 제2형 당뇨병 및 비만 치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4.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제약은 비만치료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최근에는 펩타이드 기반의 비만 및 당뇨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제들은 식욕을 억제하거나 지방 흡수를 방지하는 방식으로 작용하여, 비만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GLP-1 유사체라 불리는 이 약물들은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당뇨병 관리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셀트리온제약의 이러한 연구 개발은 비만치료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15. 대원제약
비만치료제 관련주 대원제약은 최근에 DW-1022라는 경구형 비만치료제와 마이크로니들 패치 형태의 DW-1022를 개발 중에 있으며, 이는 기존의 주사제 형태의 비만치료제에 대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DW-1022는 임상 2a상을 마친 상태이며, DW-1022 패치는 임상 1상 계획이 승인되어 연내 임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으며, 대원제약은 이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대원제약은 비만 치료뿐만 아니라 당뇨 치료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GLP-1과 GIP, GCG 등 여러 물질을 이용한 치료제 개발을 통해 위장관 부작용을 줄이고, 혈당 강하 및 체중 감소 효과를 높이는 약물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16. 대웅제약
비만치료제 관련주 대웅제약은 최근에 GLP-1 유사체를 활용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형태의 비만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데, 이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초소형 패치는 주사나 경구 투여 방식의 기존 비만치료제와 비교하여, 통증 없이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이 비만치료제를 2028년 상용화할 계획이며, 이는 비만 치료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대웅제약은 이전에도 다양한 치료제를 선보여왔으며, 특히 주플리에외용액과 같은 손발톱무좀 치료제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제약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17. 펩트론
펩트론은 최근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으로, 그들의 혁신적인 기술인 '스마트데포'가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약물의 반감기를 연장하여 투약 주기를 대폭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환자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펩트론은 세마글루타이드와 티르제파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지속 서방형 제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당뇨 및 비만치료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기술 협약을 통해, 펩트론은 이러한 제품들이 기존 제품들보다 높은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비만치료제 시장의 성장과 함께, 비만을 단순한 체중 문제가 아닌 질병으로 인식하는 시각의 변화와도 맞물려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비만을 질병으로 규정함에 따라, 이러한 치료제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8. 고바이오랩
고바이오랩은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GLP-1 유도체를 활용한 신약 개발로 인해 그 가치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비만치료제 3종 균주를 개발하여, 체중 감소 및 당대사 조절, 장 점막 강화, GLP-1 분비 촉진 등의 다양한 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KBLP-004라는 신약 후보물질은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라이선스 아웃을 추진 중이며, 이는 전임상 및 임상 시험 결과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19. HK이노엔
HK이노엔은 최근 중국의 사이윈드 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GLP-1 유사체인 에크노글루타이드(XW003)를 도입하여 비만치료제 시장에 진출하였습니다. 이 신약은 제2형 당뇨 및 비만 치료에 대한 임상 3상을 중국에서 진행 중이며, 국내에서도 임상 3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에크노글루타이드는 주 1회 투여하는 주사제로, 혈당 강하 및 체중 감량 효과가 확인되었으며, 안전성 또한 입증되었습니다.
20. 광동제약
비만치료제 관련주 광동제약은 최근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기업 쿼드메디슨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만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은 마이크로니들 패치 개발을 성공시키면 광동제약이 상업화 독점권을 갖게 되며, 이 기술은 통증이 적고 흡수가 빠른 특징을 가지고 있어 환자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광동제약은 KD101이라는 새로운 비만치료 신약을 개발 중인데, 이는 연필향나무에서 유래한 단일성분 제제로 지방분화를 억제하고 열대사를 촉진하는 등의 작용을 통해 비만 세포의 염증 반응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신약은 이미 임상 2상을 마치고, 임상 2b상 프로토콜 및 적응증 확대를 고려 중이다.
21. LG화학
LG화학이 희귀 비만치료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최근, LG화학은 미국의 제약회사인 리듬파마슈티컬스와 3억 5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였는데, 이는 LG화학이 신약 연구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큰 규모입니다. 이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희귀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LB54640'의 글로벌 개발 및 판매 권리를 이전하였습니다. LB54640은 식욕을 억제하는 유전자 변이를 타깃으로 하여, 포만감 신호를 주는 멜라노코르틴4 수용체(MC4R)에 작용하는 경구용 치료제입니다. 이 약물은 임상 1상 시험에서 체중 감소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22. 시너지이노베이션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최근 뉴로바이오젠의 최대 주주가 되어, 비만치료제 개발에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개발 중인 KDS2010은 경구 투여가 가능한 비만치료제로, 비임상 시험에서 약 40%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으며, 기존 GLP-1 계열의 비만치료제와 비교해도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뉴로바이오젠은 KDS2010의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상반기에 미국 FDA 및 국내에서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23. 애니젠
애니젠은 혁신적인 비만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 합성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에 있어 규제 개선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 이러한 지원은 애니젠이 개발 중인 비만치료제의 상업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성 펩타이드는 아미노산 중합체로, 당뇨병, 비만치료제, 항암제 등에 널리 사용되며, 애니젠은 이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펩타이드 기반 의약품을 개발해왔다. 특히, 애니젠의 AGM-217은 비만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펩타이드 신약 후보물질로, 기존 약물 대비 약효 지속 시간이 향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4. 라파스
대원제약과 라파스는 혁신적인 비만치료제 'DW-1022'의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이 치료제는 마이크로니들 패치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의 주사제 형태의 비만치료제와 달리 피부에 붙이는 형태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DW-1022'는 세마글루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하여, 기존 주사제의 효능을 유지하면서도, 주사에 대한 두려움이나 통증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상온 보관이 가능하여 보관의 용이성도 높입니다. 이 치료제는 비만 관리가 필요한 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임상 1상 시험을 앞두고 있어 향후 그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25. 인벤티지랩
인벤티지랩은 최근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장기 지속형 주사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만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특히 주 1회 제형인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를 넘어서는 약효가 최대 2개월까지 유지되는 비만치료제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는 비만 관리에 있어서 환자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인벤티지랩은 국내 대형 제약사와 기술이전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는 임상 1상 진입 시기와 관련하여 해당 제약사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이전은 국내외 시장에서 상당한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6. 대봉엘에스
대봉엘에스는 최근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들은 리라글루티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비만치료제의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이는 혈당 조절과 식욕 억제에 도움을 주는 GLP-1 유사체를 활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은 비만치료제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으며, 대봉엘에스의 이러한 혁신은 향후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27. 블루엠텍
블루엠텍은 최근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삭센다'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 제품은 올해 특허 만료와 함께 바이오시밀러 출시를 앞두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삭센다는 리라글루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하여,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고 위에서 음식물 배출을 지연시켜 식욕을 억제하는 GLP-1 계열 유사체입니다. 이는 당뇨병 치료제로도 사용되며, 비만 치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블루엠텍은 이러한 삭센다의 유통을 통해 비만치료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 시장 전망이 밝은 만큼, 관련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8. DXVX
DXVX는 현재 주사형 비만치료제에서 경구용으로 전환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차세대 경구용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GLP-1)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의 전임상 시험용 합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주사제의 통증, 메스꺼움, 설사 등의 부작용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DXVX의 경구용 제제는 복용이 편리하고 부작용 위험이 낮아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이 제제는 식욕 억제와 포만감 증가를 통해 체중 감소를 유도하며, 근육량과 대사율 감소, 위장관 부작용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2030년까지 100조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GLP-1 수용체 작용제 시장에서 중요한 발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