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은 1983년에 설립된 제약 기업으로, 처음에는 삼천리제약으로 출발하여 2010년에 동아쏘시오그룹에 편입되었습니다. 이후, 저분자 신약 CDMO(위탁개발생산) 분야에서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올리고핵산치료제 CDMO와 mRNA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에스티팜은 대장암 치료제 STP1002의 임상 2상 진행을 확정하는 등 신약 개발에서도 중요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러한 혁신적인 사업 확장과 성장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스티팜 주가 전망과 목표주가 알아보겠습니다.
에스티팜 주가
에스티팜 주가는 최근 120,800원까지 상승한 후 현재 110,600원으로 조정된 상태입니다. 에스티팜 주가는 단기적으로 5일 및 20일 이동평균선 위에 위치해 있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도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RSI 지표는 61.27로 과매수 구간에 도달하지 않았으나, 추가적인 조정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거래량은 최근 주가 상승과 함께 증가했으며, 조정 구간에서도 크게 감소하지 않아 매도 압력이 아직 크지 않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에스티팜 주가가 하락할 경우 102,648원이 중요한 지지선이 될 수 있으며, 상승 시 120,800원이 저항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조정 이후 재반등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중요한 지지 및 저항선을 고려하여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스티팜 주가 전망
에스티팜 주가는 최근 긍정적인 뉴스들에 힘입어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특히, 항암제 STP1002의 임상 2상 진행이 확정되면서 대장암 내성 시장을 겨냥한 전략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치료제는 기존에 실패한 텐키라제 억제제를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MEK 억제제와의 병용투여를 통해 효능을 극대화하려는 계획이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임상 시험 결과가 성공적으로 이어진다면, 에스티팜 주가에 긍정적인 요소가 될것입니다.
또한, 2024년 하반기부터 에스티팜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면서, 증권사들은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특히, 올리고 CDMO 사업과 mRNA 관련 수주의 증가가 향후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에스티팜은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며, 투자자들은 임상 결과와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스티팜 목표주가
일자 | 목표주가 | 이전 대비 | 투자의견 | 증권사 |
24.09.02 | 130,000 | 0 | 매수 | 유진 |
24.08.29 | 135,000 | +35,000 | 매수 | DB금융 |
24.08.19 | 130,000 | +30,000 | 매수 | 유진 |
24.07.26 | 120,000 | 0 | 매수 | 다올 |
24.07.26 | 120,000 | 0 | 매수 | 미래에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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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사업내용
에스티팜은 1983년에 삼천리제약으로 설립되었으며, 2010년 동아쏘시오그룹에 편입되었습니다. 이 회사는 저분자 신약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에서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치료제 분야인 올리고핵산치료제 CDMO로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2018년, 에스티팜은 반월캠퍼스에 올리고핵산치료제 전용 신공장을 준공하여 글로벌 3위 수준의 올리고 생산능력을 갖추었습니다. 그동안 희귀질환을 중심으로 개발되던 올리고핵산치료제가 만성질환으로 그 개발 영역이 넓어짐에 따라, 올리고 원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였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8월, 기존 생산라인의 두 배인 3.6 mol 규모의 올리고 생산설비 증설을 발표했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설비투자 지원을 받는 등 두 차례의 설비 증설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22년 4월과 7월에 이 증설이 완료되면서 에스티팜의 올리고 생산능력은 기존 대비 약 3.2배 증가한 6.4 mol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2021년 11월, 에스티팜은 1,500억원을 투자하여 반월캠퍼스 내에 제2 올리고동을 신축하고, 올리고 생산능력을 7.6 mol 이상으로 추가 확장하는 대규모 설비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증설이 2026년 완료되면, 에스티팜의 연간 올리고 생산능력은 현재 6.4 mol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한 14 mol에 도달하게 되며, 이를 통해 글로벌 No. 1 올리고핵산치료제 CDMO로 도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스티팜은 올리고 CDMO에서 쌓은 기술과 cGMP(우수 제조 관리 기준) 역량을 기반으로, 2020년 11월에 mRNA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2022년 5월, 북미에 소재한 글로벌 mRNA 신약개발사와 177억원 규모의 LNP(지질 나노 입자)용 지질 공급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현재까지 mRNA 관련 누적 수주 규모는 약 250억원에 이릅니다. 또한, 글로벌 제약 바이오텍 기업 10여 곳과 mRNA 관련 다양한 사업 제휴를 논의 중입니다.
에스티팜은 2019년에 유럽 소재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업체 두 곳을 인수하고, 2021년 4월과 8월에는 미국에 xRNA 및 유전자치료제(CAR-NKT) 개발을 위한 바이오텍 회사(레바티오, 버나젠)를 설립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자체 신약 개발, CRO, CDMO를 아우르는 신약 개발의 전 과정을 One-stop-service로 제공하는 차별화된 밸류체인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에스티팜은 혁신적인 신약개발 전략인 Virtual R&D를 통해 두 개의 자체 개발 신약을 글로벌 임상 중에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First-in-class 에이즈치료제인 STP0404(Pirmitegravir, 피르미테그라비르)로, 프랑스에서 임상 1상을 완료하고, 미국 FDA로부터 임상 2a상의 IND 승인을 받아 진행 중이며, 2024년 하반기에 중간 결과 발표가 예상됩니다. 두 번째로는 대장암, 비소세포성폐암, 간암 등 진행성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First-in-class 항암제 STP1002(Basroparib, 바스로파립)로, 2023년 3월에 임상 1상의 환자 투약이 완료되었으며, 2024년 3분기에 임상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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